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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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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

시 정 연 설

[ 새로운 동력, 큰 경제활력 ]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김동희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부천시 2020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 드리면서

내년도 시정 운영 방침에 대해 말씀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2020년은 민선 7기 3년 차가 되는 해로

부천의 새로운 미래와 도약의 기회가 될

여러 대규모 개발사업이 본격 시행됩니다.

 

부천의 미래 100년을 생각하며

계획 초기부터 시 정책 방향을 잘 반영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미래에 대한 담대한 상상이 현실이 되도록

고민하고 또 고민하겠습니다.

 

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세심한 정책도

꼼꼼하게 마련하였습니다.

곳곳에서 만났던 많은 분의 관심과 지혜를 모아

새로운 정책을 만들고 시행하려고 합니다.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도시의 가치가 빛나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습니다.

 

2019년 부천시가 이룬 성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4월 한국 메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전국기초단체장 공약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인 SA등급을 달성하여

시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토부 공모사업을 모두 석권하고

스마트시티‘우수도시’로 시범 인증을 받아

국내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도시로 인정받았습니다.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세계대회에서‘명예의 전당상’을 수상하였고

국토교통부가 평가하는 교통문화지수는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첨단 교통시스템과 높은 시민의식으로

앞선 교통도시로서의 부천시 위상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보건복지부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노인분야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어

우리 시 복지정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되었습니다.

이런 부천시의 성과는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

공직자가 함께 열심히 노력하여 빚어낸 결실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최근 세계경기 부진과 미·중 무역갈등 등으로

대외여건이 악화되고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국내경제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중앙정부는 2020년 예산안을

경기 하방 리스크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확장 편성하고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한

경제활력 제고와 혁신성장을 최대 과제로 내세웠습니다.

 

우리 시도 중앙정부의 예산편성 기조에 맞추어

시민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사업에 확장 편성하여

경제 활력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경기 침체기에 어려움이 더 많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ㆍ고용 분야 안전망을 보강하고

노인ㆍ청년ㆍ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자립ㆍ혁신 지원을

강화하였습니다.

 

전년보다 증가율이 확대된 분야는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IoT산업과 로봇 등 특화산업,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과 시민 생활편의를 위한 SOC 분야 등이 되겠습니다.

 

우리 시 세입전망은

세계경제 불확실성 지속과 국내경제 저성장 전망에 따라

지방세 증가폭의 감소가 예상됩니다.

 

세출전망은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와

인구구조변화 등에 대한 복지정책 확대로

지방비 부담이 증가하였습니다.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에 대응하고

공원부지 매입 등 생활SOC사업 확충을 위한

부족한 재원은 660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하여 충당하겠습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을 마련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우리 경제의 활력을 위한

확장예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2조 2천 270억 원 규모로

올해보다 17.1% 늘어났습니다.

 

재정 여건이 많이 어렵지만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재정 건정성을 지키고 사업의 효율성을 따져

잘 꾸려나가겠습니다.

새로운 동력으로 활력있는 경제를 만들겠습니다.

 

대규모 개발사업을 토대로 경제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대장지구는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좋은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교통의 요충지가 될 종합운동장 일원은

융복합 R&D, 첨단지식산업, 복합스포츠시설로 개발하겠습니다.

영상문화산업단지 조성과

오정 군부대 일원 도시개발은

민간자본 투자와 연계하여 차질없이 진행하겠습니다.

 

우리 시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직·간접적으로 여러 분야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지역기업 육성을 위해 행정과 산업이 융합되고 협업하여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여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IoT혁신센터를 운영하고 5대 특화산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지역 산업을 적극 활용하는 좋은 예인

주차로봇 시제품 개발이

2020년 상반기 중에 완료될 예정입니다.

 

노사가 협력하여 일자리를 통합 관리하는

인재취업재단을 운영하고

지역특화 일자리에 연계하는 취업 훈련을 강화하여

미취업 청년과 중소기업 연결을 지원하겠습니다.

 

노동복지 확대를 위해 노동복지시설을 개선하고

노동인권과 감정노동자 권리보호정책을 실시하겠습니다.

 

소상공인 소득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부천페이는 금년 250억 원에서

2020년에는 400억 원까지 확대하여 발행하겠습니다.

전통시장에 고객이 찾아오도록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시설과 경영 현대화도 지원하겠습니다.

살아 숨쉬는 도심을 만들겠습니다.

 

앞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 말씀드렸듯이

우리 시 곳곳에 신주거지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원도심의 도시재생도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도심을 살리는 방안으로

마을길, 물길, 숨길, 걷고 싶은 길을 만들겠습니다.

 

전국 최초 아파트 같은 마을 주차장을

소규모 주택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조성하겠습니다.

차로 뒤덮인 원도심에 마을 길이 살아날 것입니다.

 

여월천, 역곡천, 심곡천 등

도심 속 하천을 정비하여 물길을 살리고

소하천인 베르네천을 복원하여 시민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오정어울마당과 오정레포츠센터에 물 재사용 시설을 설치하여 물부족 문제에 대응하겠습니다.

 

지난 6월 인근 시의 붉은 수돗물 파동으로

시민이 불안해 했습니다.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까치울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27Km의 노후 수도관을 교체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낮춤대책으로 숨길을 열겠습니다.

방음벽 입면녹화, 가로숲길, 도시숲, 테마숲을 조성하고

친환경 전기·수소자동차, 천연가스 버스 보급을 확대하여

매연을 줄이겠습니다.

 

도로를 포장할 때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중온 아스팔트 포장사업을 시범 실시하고

공공건축물에 신재생에너지 설계를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살아있는 도심은

사람들이 걷고 소통하고 만나는 곳이어야 합니다.

 

시민의 안전과 편리를 먼저 생각하는 공공디자인으로

도시를 디자인하고

보행로의 적치물, 불법주정차, 전주, 맨홀을 정비하여

걷고 싶은 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스마트하게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AI /빅데이터(BigData), 네트워크(Network)기술을 활용하여

도시를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겠습니다.

 

도시개발지구에 스마트시티를 특화하고

미세먼지, 교통, 재난관리 등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시스템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5대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겠습니다.

112, 119, 재난상황에

CCTV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겠습니다.

 

교차로의 교통량과 신호에 관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적화된 지능형 교통체계로

시내에서도 막힘없이 달릴 수 있게 하겠습니다.

 

민간주차장 15개소 9,538면 주차정보를 공유하여

비어있는 주차장을 빠르게 찾아드리겠습니다.

 

드론으로 미세먼지 발생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미세먼지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여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시민께 제공하겠습니다.

 

도로의 미세먼지를 낮추기 위해

공간분리 공기청정 버스정류장과

통합모듈형 집진 설비를 설치하겠습니다.

지하주차장, 터널, 지하도 등 특정한 장소에 적용이 가능한

전기집진 장치 기술은

초미세먼지(PM 2.5)를 46.8%나 제거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기술을 좀 더 검증하여

곳곳의 초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한파도 대비해야 합니다.

 

폭염에 대비해 그늘막과 그늘수목을 설치하고

무더위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한파에 대비해 온기텐트를 운영하고

버스쉘터와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하겠습니다.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보험에 가입하여

재난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보상도 준비하겠습니다.

 

지난 9월 종합운동장을 경유하는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었습니다.

 

원종~홍대선을 대장지구에 연장하고

제2경인선이 옥길을 경유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더욱 촘촘해진 도시철도망으로 부천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사람이 찾아오는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부천이 쌓아온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음악 등 많은 문화콘텐츠를 엮어

사람들이 찾고 싶은 문화의 메카로 거듭나겠습니다.

 

부천의 문화 이야기를 잘 알릴 수 있도록

부천 스토리텔링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범박, 역곡의 문화자원을 연결한 문화 둘레길과

시청에서 안중근 공원을 잇는 영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삼정동 소각장 문화재생 3단계 사업으로

문화의 관광 산업화를 고도화하겠습니다.

 

영화 인프라 확대를 위해

폴리 스튜디오와 실감형 콘텐츠 시민체험장을 조성하고

국립영화박물관을 유치하겠습니다.

 

영상물의 생명인 음악창작 기반시설을 조성하여

수도권 영상콘텐츠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시 문화산업의 핵심인프라인

문화예술회관과 웹툰융합센터 건립도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내 곳곳에서 비보이, 버스킹을 만날 수 있도록 활성화하고

생활예술인과 전문예술인의 공연도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일상 속에서 만나는 문화로

시민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지기를 기대합니다.

 

시민의 평생교육을 위해

누구나, 어디서나, 원하는 맞춤 학습을 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미래 부천시민을 위한 차별 없는 교육복지사업을 확대하고

학교 체육관 건립 및 시설개방을 지원하겠습니다.

 

도서관에서 책만 보는 게 아니라

다양한 시민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SOC 복합형 공공도서관을 확대하겠습니다.

 

시민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지역별로 계층별로 종목별로 지원하여

57개 종목 14만명이 생활체육을 누리게 하겠습니다.

세심한 복지를 체감하게 하겠습니다.

 

지난 8월 봉천동에서 탈북 모자가 굶어 죽은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이고

우리의 무관심 탓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기본적인 삶을 책임지는 것은

국가의 의무이자 책무일 것입니다.

인구구조가 바뀌고 사회계층도 다양해져

보듬고 돌봐야 할 대상과 역할도 많아졌습니다.

 

시민이 어렵고 힘들 때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약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와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부천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부천형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은

복지와 보건이 함께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거, 돌봄, 요양, 의료 등 33개 사업을 연계하여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를 책임지겠습니다.

 

18개 거점 경로당 주치의제와 3개 치매안심센터 운영으로

어르신의 건강을 가까이서 돌봐 드리겠습니다.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를 설치하여

노인 인권보호 및 학대를 예방하고

요양기관 종사자의 처우도 개선하겠습니다.

 

일을 원하시는 어르신을 위해

고리울 버섯 청춘농장과 어르신 청춘카페 등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여

활력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이가 태어나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천시가 함께 하겠습니다.

 

만 0세아 예방접종비와

만 2세 미만 영유아 진료비를 지원하고

3~5세의 외국인 아동 보육료도 지원하겠습니다.

아이 키우는 부모님이 선호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을 54개소로 늘리고

방과 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에 돌봄체계를 확대하여 부모의 맘으로 잘 돌보겠습니다.

 

전학년 친환경 무상급식과

중고등학생 신입생 교복을 무상으로 지원하여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신발 클린매트를 보급하여

아이들의 건강에 더욱 신경 쓰겠습니다.

 

단 한 명도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위해

장애인 인권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장애인 대상 암 및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여성의 경제 활동지원과 안전을 위한 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여성감정노동자를 위한 일·쉼 지원센터를 설치하겠습니다.

 

저출산 문제는 청년문제와 직결됩니다.

아이와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입니다.

 

청년이 안정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 지원과 주택공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대장동 신도시 사업은

국가적인 주택정책인 동시에 청년정책으로

첨단산업단지와 자족용지에 일자리와 주거지가 공급됩니다.

 

복사골 ZERO주택과 원종·괴안 행복주택을 더해

청년의 주택문제를 도와드리겠습니다.

 

청년의 취·창업 활동을 원미청정구역에서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특별위원회에서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합 지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런 정책이 실현되어

시민의 삶이 좀 더 나아지도록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시민을 위한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제출된 예산안을 의결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심의 과정에서 의원님들이 제시해 주시는 고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천시는 큰 잠재력을 가졌습니다.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 넘치는 열정이

우리 시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초심과 원칙을 지키며 소명 의식을 가지고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시는 지난 2016년 3개 일반구 폐지에 이어

2019년 26개 일반동을 폐지하고

10개 광역동 체제가 되었습니다.

 

시민에게 좀 더 빠르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뼈를 깎는 혁신을 단행하였고

지금은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광역동 시행 이후의 조직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을 실시하고

대내외 행정여건의 변화와 부천시의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도시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우리 시의 끝없는 도전과 성장은

시 의회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시민이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부천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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